힐링 아크릴화 그리기 [렌지렌지오렌지]

안녕하세요 하링입니다

요즈음 코로나로 집에서 쉬는 시간이 많다보니, 아크릴화를 통해서 새로운 힐링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원래 그림그리는거에 소질도 없고 재미도 없었는데 이번기회에 아크릴화가 제 취향이라는것을 알았습니다

 

아크릴화 그리기 

오늘의 주제는 렌지렌지 오렌지 그리기 입니다

아크릴화 하면 다들 풍경그리기에 정신이 없는데,

저는 반대로 캐릭터나 간단한 모양을 그리는걸 더 선호하는것 같아요

오렌지 그리기로 첫번째인 그릇그려주기 입니다

오렌지가 그냥 둥둥떠다니면 안되겠죠?

 

하늘색의 통통한 접시를 그려줄거에요

마치 토기를 빚는다는 느낌으로 예쁘게 그려줍니다

 

한번만 바르는게 아니라 여러번 발라주어야 틈이 안생기더라구요

물도 너무 많이 넣으면 완전 얼룩덜룩한 그림이 되니깐

몇번 그렇게 실패하다보니 어러번 바르는게 저한테는 습관이 되버린것 같아요

 

여러번 발라주고 말리고나서야 오렌지를 담을수가 있겠네요..

오렌지가 아닌 살구같긴 하지만

이건 오렌지다 생각하고 여러 원들을 그려넣어줍니다

 

크기도, 모양도 약간씩 다른 원들을 그려넣어주면

그래도 더 예뻐보이겠죠?

 

그리고 오렌지를 많이 그려준다고 생각하고 빼곡하게만 채워 넣으면 너무 지저분해보일것 같아요

적절히 오렌지를 그려준다고 생각하고 그려넣었습니다

 

혹시 환공포증이라고 아시나요

이걸 보고있는 여러분들중 한분정도는 있을거같은데....

 

많은 동그라미 점들을 못보는게 환공포증이라고 하는데

혹시나 제 오렌지들을 보고 기겁해 하시지는 않을지 걱정됩니다 

(별생각다함)

 

자, 그리고

오렌지들을 다 그린후에는 초록색을 추가해줍니다

잎을 추가를 안해주면 그냥 껍질벗긴 오렌지처럼 보이니깐요

 

역시나 잎도 그냥 똑같은 크기로 그려주면 재미가 없죠

어떤건 한개 어떤건 두개 잎을 그려 넣어줍니다

마치 대머리인 사람이 가발을 쓰는것처럼 예쁘게 그려넣어줘야지 완벽한 orange 탄생아니겠어요? (ㅋㅋ)

 

잎을 그리니깐 진짜 오렌지가 튀어나올것 같지요? 아, 대답을 강요하는건 아닙니다

 

짠

 

귀여운 오렌지 아크릴화를 완성했습니다

제가 전문적으로 아크릴세트를 사서 하는게 아닌, 힐링을 목적으로 하는 그림그리기라서

퀄리티는 그렇게 좋지만은 않지만

쉽게 따라할수는 있지 않을까요?

 

사실 제 아크릴화 그리기 포스팅을 보고 똑같이 따라하는 분이 있을까 생각은 들지만,

그래도 혹시모르니깐요

다들 한번쯤 시도해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아용

 

저도 그림 엄청 못그려요

근데 아크릴화는 그림 못그린 분들도 충분히 잘할수 있는것 같아요! 

그래도 아크릴화가 별로라면,

집에서 무료하게 시간 보내는 것 보다는, 

새로운 취미를 찾고 가지는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뿅